신입사원 생존기 #5

Categories신입사원 생존 전략

월급 루팡이 꿈이라고요? 내 몸값 올리는 ‘업무’의 기술 (ft. 이력서 심폐소생술)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생존 전략 5탄입니다. 💼 입사하고 정신없이 몇 달을 보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내가 이러려고 대학 나왔나…?” (칭량지 풀칠하며)

오늘은 직장인에게 ‘업무’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습관 하나를 공개합니다.


🧹 Chapter 1. ‘짜치는 일’도 업무인가요? (네, 맞습니다)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입사했지만, 막상 신입에게 주어지는 일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 회식 장소 예약하기 (맛집 검색 능력 +1)
  • 회의실 세팅 및 커피 심부름 (바리스타 스킬 +1)

소위 말하는 **’짜치는 일’**이죠.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것도 ‘적응기(튜토리얼)’의 일부입니다.

조직에 녹아들기 위해 겸허히 받아들이되, 너무 힘 빼지는 마세요. 이건 여러분의 ‘주식(主食)’이 아니라 ‘반찬’일 뿐이니까요. 중요한 건 메인 디시(본업)에서 어떤 성과를 내느냐입니다.


📝 Chapter 2. 부장님이 알려준 ‘연봉 상승’ 치트키

제가 신입 시절, 존경하던 선님께 전수받은 꿀팁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진짜 영업비밀인데 여러분께만 알려드립니다. 🤫

“매년 연말, 이력서를 업데이트해라.”

“네? 저 이직할 생각 없는데요?” 이직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1년 동안 내가 한 일을 복기(Review)하라는 뜻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다 보면 3년, 5년 훅 지나갑니다. 나중에 이직하려고 보면 “어… 나 3년 동안 뭐 했지?” 하고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 대참사가 벌어집니다.

1년에 한 번, 내 성과를 정리해서 이력서를 고쳐 써보세요. “아, 올해는 내가 이런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구나.” 이게 쌓이면 여러분의 **’경력 기술서’**가 되고, 훗날 여러분의 **’몸값’**이 됩니다.


⚖️ Chapter 3. ‘효율성’의 함정 (feat. 수동적 방어 태세)

직장인들 사이엔 슬픈 계산법이 있죠. [ 월급 ÷ 일하는 시간 = 시급 ]

즉, 같은 월급 받으면서 일을 적게 할수록 ‘이득’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칼퇴’를 위해 업무를 방어하고, 새로운 일을 피하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아주 합리적이죠!)

하지만 길게 보면 이게 과연 이득일까요? 🤔 “기껏 노력해봤자 남 좋은 일 아니냐?” 싶겠지만, 일을 주도적으로 벌이고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크는 건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 수동적인 사람: 10년 뒤에도 시키는 일만 함 (대체 가능 인력)
  • 능동적인 사람: 10년 뒤, 업계에서 탐내는 전문가가 됨 (대체 불가 인력)

‘어떤 일이 나에게 도움이 될지’ 선별하는 안목을 기르되, 내 평판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 마치며: 회사를 떠나는 날, 당신에게 남는 것

마지막으로 아주 모순적인 명언 하나 드립니다.

“평생 다닐 것처럼 일하고, 내일 당장 떠날 것처럼 준비하라.”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나’를 위해서 일하세요.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업무를 바꿔보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세요.

언젠가 회사를 떠나는 날, 책상은 회사에 두고 가지만 여러분이 만든 **’경력(Career)’**과 **’평판(Reputation)’**은 온전히 여러분의 가방 속에 담겨 나갈 테니까요.

오늘도 미래의 나를 위해 ‘열일’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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